엄마의 죽음을 계기로 비로소 가정폭력의 굴레를 끊어내고 자신의 존엄을 찾아 나아가는 딸의 진솔한 삶의 여정.
"마지막 순간까지도 결코 자신을 잃지 않고 지켜냈던 강한 사람. 진정한 천부(天賦)라는 것이 그런 것인지도 모르겠다. 아무리 짓밟히고 상처 입어도 물들지 않고 망가트려지지 않는 그 무엇! 그것이 엄마의 사랑이었고 진정한 힘이었다. 엄마는 자신의 존엄을 끝까지 잃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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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여운
천천히 스미어 오래 남는, 36.5°C 사람의 체온을 지닌 글을 쓰고 싶습니다. 그녀가 남겨주신 이름답게.
『서점 일기』 출간
인스타그램 @shining_tree__
브런치스토리 brunch.co.kr/@shining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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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아버지로부터 비롯된 가혹한 가정폭력으로 인해 가족의 해체와 엄마의 부재, 심리적 트라우마를 안은 채 성장합니다.
어른이 되어 엄마와 생활하며 비로소 느낄 수 있었던 안온함과 애틋함도 잠시 이내 일생을 가난과 수모 속에 살다간 엄마의 죽음을 맞이하게 되지요.
하지만 저자는 엄마의 죽음 이후 깊은 슬픔과 방황의 시간에서 가정폭력의 아픔과 상처를 훌쩍 뛰어넘었던 엄마의 삶을 마주하게 됩니다.
스스로의 존엄을 잃지 않으며 기어이 저자 자신에게도 삶의 작은 희망을 품고 살 수 있게 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아름답게 추억을 기억하며 일상에서의 다정함과 반짝임을 모아 단단하게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