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 화재를 모았던 송희구 작가는 평범한 직장인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 작가의 소설들은 폭 넓은 독자층과 공감을 자연스레 확보하게 되네요. 다루는 주제 또한 평범한 우리들의 삶과 너무도 밀접하게 닿아 있어서 누구나 책을 들면 단숨에 몰입하게 됩니다.
이번에 새로 발간된 이 책 또한 그렇습니다. 아이와 함께 간 놀이동산(롯데월드)에서 우연히 고등학교 때 친했던 친구를 만나게 되고 알고보니 수퍼리치가 되어 있는 그 부자 친구를 통해 상속재벌이 아닌 자수성가형 신흥부자의 길을 가까이서 지켜보고 스스로의 삶을 변화시킨다는 재미있을 수밖에 없는 즐거리의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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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란 ‘부자' 그 자체가 아닌 ’부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
부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무엇을 먼저 줄 수 있을지 고민하고 내면의 힘을 기르며 분투했던 나날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