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이 귀납적으로 사고하는 것과 인간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의사결정을 내리는 점이 비슷하다는 전제로, 인공지능의 알고리즘을 인간의 일상에 적용하여 현명한 선택을 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불확실성을 다루는 법, 공정한 판단과 과학적 의미를 생각하는 법, 미처 생각지 못한 데이터의 인과관계를 새롭게 고민하는 법, 직관과 탐색의 중요성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작은선택에 있어서도 내 결정의 환경을 점검할 줄 알아야 한다. 즉 선택 옵션들이 충분한지, 결과의 불확실성은 어느 정도인지, 그 위중도는 얼마 쯤인지 점검해야 하며, 거짓된 연관성은 없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불리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환경에서는 조급하게하지 말고 보류할 줄도 알아야 한다. 공정한 판단을 위해서 내정보의 편향성도 살펴봐야 하고, 부족한 부분은 탐색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237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