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결국 브레멘에 가지 못했다 / 루리 / 비룡소
"그러니까, 당신들은 열심히 살았는데도 할 일이 없어졌다는 거예요?"
나이가 너무 많아서, 직장이 이사가서, 얼굴이 험상궂어서, 좌판에서 쫓겨나서 결국 갈 길을 잃은 이들이 모였습니다.
깜깜한 순간에 자신들에게 남은 것들을 모아 한끼 식사를 준비하며 멋찌개 희망을 찾는 그림책입니다.
작가 루리님의 #긴긴밤 도 읽어보세요. 지구상 마지막 남은 코뿔소가 막 태어난 펭귄과 함께 긴긴밤 함께하며 바다를 찾아가는 깊고 넓은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