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날까말까 / 이현경 / 글쓰는거북이
“퇴사하고 런던으로 떠나 그곳에서 살고, 일하고, 여행하며 기록한 것들을 엮어 수필집으로 정리했다.
떠날까말까, 안전지대를 뒤로하고 모험을 떠나려는 누군가의 고민이 조금은 가벼워지기를 바라며.”
떠나고 싶은 곳 그 곳이 나의 일상이 되어가는 과정은
‘브로콜리너마저’의 라는 곡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이상, 너는 왜 그런 옷을 입고 다니냐며 너는 왜 그런 일을 하고 있냐며 함부로 평가하거나 불편한 눈길을 주지 않았습니다(38).
핑크빛 단발머리를 보고 매일 들었던 말!
“I love your ha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