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오늘은 이 우연한 혹은 의도된 만남 덕분에 책방에 자리잡은 책을 소개해 드립니다.
바로바로... 글보다는 사진으로 설명해야 제맛인 책. 조심조심 오려서 내 방에 붙여놓고 싶은 책. 도감인데 일러스트는 사랑스럽고 내용은 쓸모있고 심지어 영어공부도 할 수 있는 책. 집었다가 왠만해선 다시 놓을 수 없는 책. 이미 주고 싶은 사람이 떠오르고 그 사람이 기뻐하는 모습이 그려지는 책. 남녀노소 모두에게 반가운 책...... '40,000km' 의 #가지가지도감 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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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지가지도감'은 공간을 채우고 있는 갖가지 사물과 환경을 도감 형식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익숙하기에 지나쳤던 것, 이야기가 되지 않았던 것들의 숨은 이야기를 찾아 세상에 드러내는 프로젝트입니다. -'시작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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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가지 도감은 지금까지 1, 2권이 출간되었습니다.
첫번째 이야기는 서울대 농업대학교가 관악캠퍼스로 이전하면서 13년간 닫혀있던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로 166'에서 시작됩니다. 바로 사람의 발길이 멈춰있던 13년을 간직한 숲의 이야기인거죠.
그리고 두번째 이야기는 비무장지대(DMZ)에서 이어집니다. 무려 65년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에서 멸종위기에 처해있거나 도시화로 갈 곳을 잃은 동물들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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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개체에 대한 일러스트와 도감다운 설명으로 시작되고
곧이어 개체의 이미지를 이용해 페턴으로 표현한 지나치게 사랑스런 페이지가 등장합니다. 오려내고 싶지만 참으셔야 합니다. ㅠㅠ
다음은 각 개체의 부분부분을 자세히 들여다보며 특징과 구조를 파악해보는 '들여다보기'
그리고 한 발 더 들어가 전설이나 사연, 쓰임과 활용 등을 알려주는 '알아두기'
이렇게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지요.
1권과 2권에서 한 개체씩 골라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얼마나 쓸모있고 사랑스런 책인지 직접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