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네루다의 우편배달부,안토니오스 스카르메타)이 되고 영화가(일포스티노)된 시인 파블로 네루다의 그림책입니다.
간절히 바라는 것을 갖게 되지만, 하지만 결국 놓아주는 이야기.
사랑해서 소유했지만, 사랑해서 이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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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는 감정의 출발선을 생각해보게 한다(출판사리뷰)’고도 하고,
‘하늘의 별에게 바치는 순수한 영혼의 노래(시인 김용택)’라고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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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는 내내
별을 몰래 훔친 소년이 되었다가, 몰래 숨겨진 별이 되었다가 합니다.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한없이 퍼져나가는 별빛이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