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거리 / 전소영 / 달그림, 2019
식물과 나 사이는 물론 동료, 친구, 가족 사이에도 상처주지 않기 위한 최소한의 거리가 필요하다지요?
적당한 햇빛, 적당한 물, 적당한 흙, 적당한 거리가 필요한 우리들 사이의 적당한 거리를 화분 키우는 이야기를 통해 전해줍니다. 그림책 속의 식물들은 수채화로 그려져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그렇게 모두 다름을 알아가고 그에 맞는 손길을 주는 것. 그렇듯 너와 내가 같지 않음을 받아들이는 것.
그게 사랑의 시작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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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중에서